[화제] 로옴코리아, 생산성 향상 RPS운동 전개

로옴코리아(대표 심장섭)가 최근 「RPS운동」을 통해 생산성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필요한 것을 필요할때 필요한 만큼만 생산한다」는 슬로건 아래 올 1월부터 시작된 RPS(ROHM Production System)운동은 품질향상·납기준수·원가절감 등에 대한 사원들의 자발적인 의식개혁을 유도, 올해안에 생산성 50%이상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이 운동에서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생산에서 납품까지의 전공정에서 불필요한 모든 낭비요소를 제거, 원가절감을 극대화한다는 점. 이를 위해 로옴코리아는 작년 7월부터 별도의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하고 △1인당 1건 낭비요소 제거 △부가가치가 없는 업무제거 등 구체적인 실천항목을설정, 추진하고 있다.

이번 RPS운동기간 동안 로옴코리아는 원자재재고 비축분을 기존 3개월에서3주로 단축하고 생산공장에서 항시 정리정돈 및 청결상태를 유지토록함으로서 현재 20%정도 전체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로옴코리아는 이 운동을 지난 93년4월부터 시작된 「도약 96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되었고 예상외로 사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올해 목표 매출액인 2천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강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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