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기제어제품 및 관련 재료 전문업체인 (주)윤호실업(대표 변호선)이 반도체를 굽거나 운반하는데 사용되는 IC트레이의 수지재료인 폴리에스터설폰(PES)을 국산화해 최근 양산에 들어갔다.
PES는 TSOP·MQFP용 IC트레이 등 다양한 반도체 공정용 소모품제조에 필수적인 소재로 그동안 전량 미국으로부터 수입해왔으나 윤호실업이 1월 국산화에 성공해 상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감에 따라 앞으로 상당한 수입대체효과가기대되고 있다.
윤호실업은 PES의 국산화에 힘입어 그동안 소재와 완제품을 함께 생산해오던 김포공장에서는 소재생산에 주력하고, 최근 완공된 부천공장에서는 IC트레이를 비롯한 각종 응용제품 생산에 착수했다.
윤호실업은 IC트레이 및 정전기방지용 타일 등 주력품목이 반도체 경기의호조에 따라 전반적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데다 자사가 최근 개발한 고신뢰성제품에 대한 반응이 좋아 지난해 IC트레이 분야에서 30억원, 정전기방지타일에서 20억원, 기타 완제품 수출 30억원 등 1백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밝혔다.
<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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