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산가전 수입업체들이 백화점 정기세일을 맞아 일제히 할인판매에 나섰다.
15일 수입가전업계에 따르면 백색가전·신성교역·미원통상·재영인터내셔널·한경테크노라이프 등 외산가전 수입업체들은 최근 대부분의 시중 백화점들이 봄맞이 정기세일행사에 돌입, 고객유치를 위한 업체간의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가전제품의 품목에 따라 권장소비자가격보다 적게는 15%에서 많게는 40%까지 할인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 제너럴일렉트릭社 GE제품을 수입판매하고 있는 백색가전은 753L냉장고 27PFX를 권장소비자가격보다 20% 싼 3백20만원에 팔고 있으며 같은 용량의 제품 27ZFX을 30% 할인된 2백52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또 6백68L급 냉장고 24PRX제품과 6백18L급인 22PRX제품의 경우 각각 소비자가격보다 25% 낮은 2백25만원과 2백8만5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RCA브랜드를 수입판매하는 신성교역은 대부분의 수입제품에 대해 최고 40%의 할인율의 적용, 7백53L급 냉장고 MSK27PFTBB를 40대 한정해 37.5%싼 2백49만원에 팔고 있으며 6백11L급 MSK22GRTAD은 40% 할인된 1백71만원에10대 한정판매하고 있다.
신성교역은 이와별도로 에어컨, 식기세척기, 세탁기, 가스오븐 등도 20∼4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독일 지멘스사의 가전제품을 수입판매하는 미원통상은 권장소비자가격 1백78만원인 냉장고 KD37R00RK를 1백24만6천원에 판매하고 있으며 식기세척기 SN25303RK는 40% 할인된 78만원에 공급하고 청소기 VS91435RK 역시 35% 할인된 28만 8백원에 팔리고 있다. 미국 핫포인트 브랜드를 수입판매하는 재영인터내셔날도 백화점 세일기간동안 7백53L급 CSK27PFT냉장고를 26.6% 할인한 2백60만원에 공급하고 있으며 같은 용량의 27DHT는 20.1% 내린 2백5만원에 판매하고 있다.
이와함께 국산냉장고와 사양이 비슷한 「탑 마운트」모델 CTK24GAX와 CTK18GAX도 각각 30%와 35% 할인한 1백54만원과 1백15만7천원에 팔고 있다.
또 미국 키친에이드가전을 수입 판매하는 동양매직은 747L급 냉장고 4KSRS27QD를 비롯한 3개 모델을 권장소비자가의 70%의 가격에 백화점 및 전문상가를 통해 공급하고 있다.
미국 아마나의 냉장고와 독일 보쉬 식기세척기, 세탁기, 청소기 등을 수입판매하는 한경테크노라이프도 냉장고(20%), 세탁기(25%) 청소기(25%), 식기세척기(15∼35%) 등 대부분의 수입제품을 최고 35%까지 할인판매하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백화점의 세일행사에 이어 봄철 결혼시즌이 계속되면서 수입가전제품의 매기가 활기를 띨 것으로 보여 업체간 가격인하경쟁은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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