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업체들이 잇따라 인터네트에 홈페이지를 개설, 전세계 네티즌을 상대로 한 홍보경쟁에 나섰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과 올 3월 각각 인터네트 서비스를 시작한 현대자동차와 쌍용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는 오는 5월, 대우자동차는10월에 각각 인터네트 홈페이지를 개설할 예정이다.
기아자동차는 전용 페이지에 기아그룹의 모든 회사개요 및 제품을 소개하는 것는 물론 사내 전용 게시판인 BBS(Bulletin Board System), 각국 수입상과 본사와의 대화방인 「비지넷」도 개설, 내부 의견통로로 활용할 방침이다.
대우자동차는 홈페이지에 회사 및 제품홍보 이외에도 접속자들에게 자사제품에 관한 의견을 접수받아 데이터베이스화한 뒤 마케팅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며 국내 고객들로부터는 구입주문도 받을 계획이다.
현대자동차는 지난해 시작한 인터네트 서비스가 본궤도에 오른 것으로 평가하고 앞으로 국문판에 국내업계의 판매상황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자사고객과 자동차 관련기관·단체 관계자들에게는 특별한 ID를 부여, 고급정보와 함께 내부자료까지 공개할 방침이다.
<김홍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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