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대표 李亨道)가 업무 효율화를 위해 집중근무제(Core Time제)를도입해 주목을 끌고 있다.
삼성그룹이 시행하고 있는 7.4제(오전 7시 출근, 오후 4시 퇴근)의 후속조치로 도입한 이 집중근무제는 사무능률이 높은 아침시간을 집중적으로 활용,업무효율을 극대화 한다는 개념으로 오전 7시에서 9시 30분까지 2시간 30분을 집중근무 시간으로 정해 이 시간 동안 업무의 50%를 소화한다는 목표를세워놓고 있다.
삼성전기는 이 집중근무제를 위해 △부르지 않기(No Call) △가지않기(NoInterview) △집중하기(Concentration) 등 크게 3가지 행동양식을 제시하고있다. 따라서 이 시간 동안은 회의소집이나 타 부서에 대한 전화· 타 부서방문은 물론 흡연도 일절 금지된다.
삼성전기는 이 제도를 최근 수원공장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에 들어간데 이어 상반기중 조치원공장과 현재 건설중인 부산공장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며 이 제도가 7.4제 정착에 일조해 선진국에 비해 심한 차이를 보이고 있는사무 생산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창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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