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정부주도로 추진돼 온 자본재산업 국산화에 적극 참여키로 하고 그룹별로 회사 특성에 맞는 부품을 골라 국산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전경련은 9일 회장실에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자본재산업 국산화 대상품목선정에 있어선 그룹별로 국산화 가능여부와 수요전망 등을 면밀히 따져 선정하되 특히 중소기업이 국산화한 품목에 대해서는 해당제품을 쓰는 대기업이안정적인 수요를 보장해주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중소기업에 적합한 품목에 대해서는 대기업이 기술지원과 함께 외국 기술을도입할 때 협상을 대행해주는 등 대·중소기업간 협력체제를 강화하기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종현회장을 비롯,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장치혁 고합그룹 회장, 김선홍 기아그룹 회장 등 7명의 주요 그룹 회장과 황정현 전경련부회장이 참석했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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