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티패스알에프 앤드 마이크로웨이브(대표 朴憲重)는 지난 2년간 총 8억원을 투입, 광운大와 공동으로 「위성통신용 이중모드 공동 공진기필터」를 국산화했다고 6일 밝혔다.
통상산업부 공업기반기술 개발자금을 지원받아 개발한 이 필터는 인공위성이나 위성지구국에 탑재돼 위성통신시 채널간의 간섭을 최소화시켜 통신품질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높은 신뢰성을 요구하는 핵심부품이다.
이 제품은 하나의 공진기내에 2가지 모드의 주파수를 사용, 단일모드 필터에 비해 크기와 부피를 절반으로 줄였으며 자체실험 결과 삽입손실 등 특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현재 위성통신에는 이 이중모드 필터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개당가격이 1천5백만원에 이르는 고가품이다. 한편 이 회사는 우선 위성지구국시장을 중심으로 제품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
〈이창호기자〉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