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진흥공단, 이젠 복권도 "바코드 시대"

상품유통에 필수적인 바코드가 복권에도 도입되는 등 만능시대에 접어들고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오는 5월부터 발행하는 즉석식 자체복권에 국내 복권가운데 처음으로 바코드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에 따라 오는 5월1일 발행하는 52회분 6백만장부터복권 뒷면 우측하단에 국제표준 한국코드인 KAN코드를 부착할 계획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이같은 방침은 복권이 슈퍼체인점,편의점등 유통업체들에 의해 판매되는 비중이 갈수록 높은데다 복권 판매경쟁이 치열해지면서복권도 판매동향,재고량 파악등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이에따라 기술복권,주택복권,복지복권,자치복권등 복권등에도 바코드도입이본격화 될 전망이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올해부터 즉석복권만을 발행키로 했으며 연간 발행물량이 1억2천만장에 이르고 있다.

<정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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