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전력사들이 전력기자재의 해외조달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일본나고야의 주부전력㈜ 해외 자재조달조사단이 내한, 구매조사 활동을 벌인다.
한국전기공업진흥회(회장 이희종)는 6일 국산 중전기기 제품에 대한 對日수출선 확보와 일본 전력사와의 관계개선을 위해 나고야 주부전력의 해외 자재조달조사단을 초청키로 했다고 밝혔다.
진흥회는 지난해 9월 대일 전력기자재 수출촉진단을 파견한 결과 일본 주부전력측으로부터 긍정적 반응을 얻음에 따라 이에따른 후속조치로 이 회사의 해외자재조사단을 초청,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국내 주요 업체들의 공장을 시찰토록 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단은 주부전력의 자재구매 담당자인 가와구찌 후미오 지배인겸자재부장을 단장으로 총 7명으로 구성돼 LG산전·현대중공업·효성중공업과대한전선·신아전기공업·동남물산 등의 생산공장을 방문하고 구매상담을 벌일 예정이다.
전기진흥회는 이번 조사단 내한에 대해 지난해 9월 파견했던 대일 전력기자재 수출촉진단 활동의 성과라며 본격적인 대일 수출촉진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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