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네트를 통한 전자상거래가 앞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따라 클라이언트/서버(C/S)관련 소프트웨어 시장도 오는 2000년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미국의 정보기술 컨설팅 회사인 인풋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전자상거래 매출액이 지난해의 38억달러에서 오는 2000년 1백14억달러로 급속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같은 전자상거래시장 규모는 현재 기업이 광범위하게 이용하고 있는 전자문서교환(EDI)의 매출액을 훨씬 뛰어넘는 것이다.
인풋은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성장으로 기존업체와 신규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대표적인 전자상거래 업체는 제너럴 일렉트릭 인포메이션 서비스(GEIS),하빙거,스털링 소프트웨어 등이 있으며 이에 유유네트,네트스케이프커뮤니케이션즈 등이 신규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인풋은 오는 2000년께 C/S 소프트웨어의 매출액이 지난해의 8백억달러에서 2천억달러까지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미국의 경우 2000년에는 지난해에 비해 19% 성장할 것으로 내다 봤다.
인풋은 특히 태평양연안 국가들과 중남미,동유럽 등 지역에서 C/S 소프트웨어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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