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의 기술력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기술지도사업 및 자동화지원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3일 중소기업청은 최근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지도요구에 탄력적으로 대응키 위해 「상시 기술지도체제」마련에 들어갔으며 중소기업진흥공단도 경기도 시화공단에 중소기업의 생산자동화지원사업을 담당할중소기업 자동화지원센터를 개관하는 등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에 박차를가하고 있다.
중기청은 올들어 지난 3월부터 중소기업의 기술지도에 대한 요구가 급증함에 따라 수시로 발생하는 경영 및 기술지도요청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상시 기술지도체제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앞으로 중소기업의 기술지원요청이 있을 경우 현재 지방청 및 지방사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이동기술지원단과 홈 닥터 책임지도제를 적극활용하는 한편 지방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기술지원분야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도록 협조체제를 구축해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도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3일 문을 연 중진공의 자동화지원센터는 중소기업의 자동화교육훈련에서부터 기술지도·시스템개발지원·정보제공·자금지원 등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의 자동화와 관련된 각종 지원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중진공은 이에 따라 중소기업의 자동화시스템개발을 위해 각종 운영프로그램을 대행개발해 주기로 했고 중소기업이 개발한 소프트웨어의 시운전 및 검증작업도 실시, 자동화설비에 대한 효용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모인·김성욱기자〉
경제 많이 본 뉴스
-
1
MBK, '골칫거리' 홈플러스 4조 리스부채…법정관리로 탕감 노렸나
-
2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3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4
에어부산 여객기 화재, 보조배터리 내부 절연파괴 원인
-
5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6
은행 성과급 잔치 이유있네...작년 은행 순이익 22.4조 '역대 최대'
-
7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
10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