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보호원과 민간 소비자단체 간에 음반 및 비디오테이프와 관련한 소비자피해 고발건수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소비자보호원(이하 소보원)이 지난해 1월부터 현재까지 처리한 음반·비디오테이프의 품질 및 불량유통에 대한 소비자피해고발은 단 2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반해 대한YMCA연맹·대한주부클럽연합회·소비자문제를 연구하는 시민의 모임·한국소비자연맹 등 민간단체들이 올해 1월부터 2월말까지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에 보고한 음반·비디오테이프 관련 소비자피해 사례는 총 3백52건에 달했다.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가 자료전산화를 하기 이전인 지난 한햇동안 분류한음반·비디오테이프·서적관련 피해사례 고발건수도 3만4천3백44건에 달해소비자보호원의 실적과 크게 대비되고 있다.
민간단체의 한 관계자는 『소보원은 정부출연기관으로 소비자고발 피청구인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실행할 수 있음에도 실적자체가 지극히 미미한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며 소보원측의 분발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소보원측의 한 관계자는 『요즈음 소비자들이 각종 민간단체를활용하거나 생산자들에게 직접 항의하고 있기 때문에 소보원에 고발을 하는사례가 없을 수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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