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경(대표 金昇政)은 할부판매제도 개선, 본사 차원의 對고객 순회방문 서비스와 지속적인 지방순회 전시회 등 다각적인 對고객 서비스를 마련해이달 1일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선경은 『자사의 복사기가 주로 1∼4천만원대의 고가 기종이기 때문에 영업확대를 위해서는 보급형 복사기를 판매하는 업체 보다 더욱 철저한 고객관리가 필요하다는 자체분석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위해 선경은 주로 할부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는 고가 복사기의 매매를활성화하기 위해 할부보증조건을 대폭 완화하는 방안을 수립, 이달중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또 이달말 일본의 기술자를 초빙, 이들과 함께 본사 차원에서 고객을 직접방문하고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한편 자사제품에 대한 이미지제고를 위해 다음달부터 부산·광주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지방 순회 전시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균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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