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 알리기" 팔 걷었다

최근 지리정보시스템(GIS)의 정보획득 욕구 및 수요의 급증을 반영해관련업계및 학계가 정보공유 및 마인드 확산 노력에 적극 나서고있다.

GIS 관련업계 및 학계는 최근들어 인쇄매체 및 통신 등의 수단을 활용하거나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정보공유및 마인드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또 학계를 중심으로 수도권 이외지역의 동호회 활동도 활기를 보어 GIS정보의 수도권 집중현상 탈피 및 지역 GIS 정보교류 확산을 밝게 하고있다.

기업및 단체의 정보공유를 위한 노력으로는 전문기업의 GIS 관련사보발행, GIS조합의 잡지 발행, 인터네트동호회 활동 등이 대표적이다.

쌍용정보통신의 경우 기업홍보및 세계 최신기술과 업계 동향을 소개하는차원에서 작년 9월부터 계간으로 「GIS 2001」을 매회 1천부씩 펴내 관련업계에 무료배포하고 있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도 최근 GIS업계의 소식및 연구동향등을 집약한 GIS동향 관련 잡지를 펴내기로 하고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한국GIS연구조합도 올초부터 美 「GIS월드」와의 제휴를 통해 월간「한국지리정보」를 발행한데 이어 인터네트 웹사이트구축을 서두르고있다.

최근 발족한 인터네트 GIS동호회인 한국GIS클럽은 웹사이트 「지오피아」개설을 계기로 학술논문을 비롯해 교육용 텍스트및 그래픽 데이터를 제공하는 등 회원들 간의 정보 활용기회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GIS 마인드 확산 차원에서 전개되는 또다른 노력으로는 학계 중심의 각종세미나 개최및 강좌 등이 눈에 띈다.

쌍용정보통신·한진지리정보·연세대·서울대·인하대·경원대 등의 산학계 GIS 전문가들이 각 지자체 세미나 참여 및 자문에 나서 관련 공무원들에 대한 마인드 확산및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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