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宇自, 폴란드 현지 합작회사 대우-FSO모터 출범

대우자동차(대표 梁在信)의 폴란드 현지 합작회사인 「대우­FSO모터」(대표 石鎭哲)가 본격 출범했다.

대우자동차는 지난 95년 11월 폴란드 국영 자동차업체인 FSO社의 주식 70%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한 「대우­FSO모터」의 창립식을 지난 28일 오전 10시(현지시간)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에서 가졌다고 밝혔다.

대우는 「대우­FSO모터」에 오는 2000년까지 총11억달러를 투자, 금년 상반기부터 에스페로와 티코를 현지 조립생산하고 98년부터는 중소형 신차 2개모델을 신규투입해 승용차 20만대, 트럭 2만대 생산규모를 확보하고 또 2000년까지 경차 신차종 12만대를 포함, 총34만대 규모의 생산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김홍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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