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처는 국산신기술(KT)마크 인정제도에 근거, 96년 상반기분 국산신기술 인정(예정)기술 68개를 선정,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국산신기술은 민간기업으로부터 신청된 총 1백93개 중 35·2%에 해당하는 것으로 기술성, 경제성, 제품특성, 품질관리체계 등을 3차에걸쳐 심사한 결과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분야별로 보면 전기.전자분야의 경우 LG반도체의 초고속디바이스 탑재를위한 초박형 BLP패키지 등 23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분야는 이오테크닉스사의 반도체용 레이저 기록장치 등 15건이다.
화학.생물학 분야는 한솔화학의 승화열전사방식의 컬러기록매체 제조기술등 11건, 정보통신분야는 삼성전자의 고용량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등 8건,금속·비금속은 성광벤드의 스테인레스 강관 및 관이음쇠 등 5건이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이 32개 기술, 중소기업이 36개 기술이 각각 선정됐으며 회사별로는 삼성전자가 6개 기술로 가장 많이 선정됐고 엘지화학이 3건, 삼성중공업, 엘지전자, 케이티전기, 현대중공업이 각각 2건씩 선정됐다.
국산신기술로 인정된 기술에 대해서는 기술의 발전속도, 인정기술 적용제품의 시장성 등에 따라 3년이내에서 인정기간을 부여하고 있는데 총 68개의선정기술중에 인정기간이 2년인 기술이 전체의 35·3%에 해당하는24건, 3년이 64·7%인 44건이다.
<서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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