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음미디어가 비디오 「영웅귀성」으로 무협시리즈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세음미디어는 모회사인 (주)대우가 홍콩TVB방송국의 프로그램공급권을 가진 마하텔레컴과 3년 독점공급계약을 체결,첫작품으로 「영웅귀성」을 오는4월중 출시키로 했다.
이 회사는 TV프로그램 「포청천」과 「측천무후」가 고정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데다 만화비디오 「삼국지」가 좋은 반응을 얻는 등 최근 무협물시리즈의 인기가 되살아 나고 있다고 판단,이 시장에 진출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음미디어는 유통,광고판촉,마케팅등 시리즈물판매와 관련된 고질적인 문제들을 개선,올해내에 중소프로덕션들이 난립해 있는 무협물 시장을 석권한다는 시장전략을 세워놓고 있다.
<이선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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