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니 플레이 스테이션, 미국서 "불티"

[포스터시티(캘리포니아州)=뉴스바이트特約] 일본 소니社의 32비트 게임기인「플레이 스테이션」의 미국내 판매가 1백만대를 돌파했다.

플레이스테이션은 지난해 9월초 미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이래 32비트 게임기시장 점유율 76%를 보이며 이같은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에대해 소니의 관계자는 『차세대 게임기시장을 겨냥, 출시한 것이 적중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국 게임기업계 관계자는 플레이스테이션 출하이전 10%정도밖에 보이지 않던 32비트 게임기의 전체 게임기시장 점유율이 플레이스테이션출하 이후 25%까지 상승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지난 1월 32비트 게임기의 총매출액 규모는 5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와 함께 미국에서는 아직 32비트 게임기 기반이 약해서 소니가 경쟁업체인 일본 세가의 새턴등을 압도하고 있다고는 말할 수 없다고 밝히고 32비트시장에서의 우세는 올해 크리스마스가 돼야 그 윤곽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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