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전기(대표 서갑수)가 칩 전해콘덴서를 본격 생산한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화전기는 최근 휴대폰 등 휴대기기 시장의 확대에힘입어 관련 전자제품의 경박단소화 및 다기능화에 필수적인 칩 전해콘덴서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양산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장에참여할 계획이다.
삼화가 이번에 칩 전해콘덴서 시장에 참여함으로써 국내 생산업체는 기존삼영전자.삼성전기를 포함, 3개사로 늘어나게 됐다. 삼화전기는 시장참여를위해 지난해에 마쓰시타사와 특허사용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상반기중 충주공장에 양산을 위한 설비구축을 마치고 7월부터는 월 1백만개 규모로 칩 전해콘덴서를 생산할 계획이다.
삼화전기가 양산하는 칩 전해콘덴서는 일본 마쓰시타사가 특허를 보유하고있는 직경 4 급의 "V 칩"으로 세계 칩 전해콘덴서 수요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올해 이번 칩 전해콘덴서 사업외에도 기존 제품의 생산능력을확대하고 생산설비를 합리화하는 등 총 1백10억원을 투자해 전년대비 20%늘어난 1천2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주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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