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전자.대우통신.(주)선경 등 후발 복사기업체들이 선발업체들을 따라잡기위해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전자.대우통신.(주)선경 등 후발 복사기업체들은 최근들어 취급 대리점 수와 영업인력을 대폭 확대하는 것을 비롯해 영업및 판매인력들의 교육에 힘쓰는 등 사업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 국내 복사기시장 구도에 변화가 예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업체간판매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대전자는 올해 중 3백개가 확보될 "멀티미디어플라자"와 지난해 인수했던라이카 대리점을 중심으로 자사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상반기 중 대리점 사장들을 대상으로 별도의 제품관련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지난 2월부터 복사기에 대한 가격인하를 단행했던 대우통신도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고객이 한 달 가량 제품사용 후 구매를 결정토록 하는 "트라이 앤 바이제"를 실시하는 한편 2인1조로 실수요자를 직접 만나 제품을 홍보.판매토록 하는 1천명 규모의 "직접판매팀"을 구성,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해 9월 국내 고속 복사기시장에 진입했던 (주)선경은 지난달까지 전국24개 지역에 분포돼 있는 대리점 대상의 기술교육을 완료한 데 이어 오는 5월에는 서울.부산.대구.광주.대전.춘천 등 6개 도시를 순회하며 대대적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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