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은 63개 품목의 92개 우수 중소협력업체를 선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LG그룹이 기업간 공정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공개 모집한중소협력업체 심사결과 △신원정밀공업 △한국코아 △한양정밀 △대명전자△대영공업 △한진금속 등 92개 업체가 우수 중소협력업체로 선발됐다. 이번에실시된 중소협력업체 공개모집 대상품목은 국산화 대상품목, 경쟁력이 열악한 품목, 임가공품목, 독점공급품목 등 1백3개 품목에 걸쳐 9개 계열사가참여했다.
또 이번 공개모집에는 총 1천1백38개사가 응모했고 이 가운데 3백87개사가1차 서류심사에 합격, 평균 12.4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고 최종 선발된 품목은 63개였다.
이번에 선발된 중소협력업체를 분야별로 보면 △전자 19개사 △반도체 12개사 △산전 6개사 △소프트웨어 13개사 △전선 6개사 △전자부품 3개사 △정보통신 5개사 △기계 5개사 등이었으며 CDMA용 첨단부품인 SMD X-TAL(표면실장형 수정진동자) 전문생산업체인 싸니전기가 LG정보통신의 협력업체로 선발돼 눈길을 끌었다.
LG그룹은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중소 협력업체에 대해서는 회사별"협력업체 등록.육성시스템"에 의해 자금.기술.경영 등의 지도와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모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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