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버=특별취재반 지난 14일부터 7일간 전세계 66개국 6천3백여 정보통신 사무기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독일 하노버시 메세겔렌데에서 열린 CeBIT(세빗) 96전시회가 20일(현지시간) 폐막됐다.
이번 전시회는 전세계적인 인터네트의 거센 열풍을 반영하듯 관람객들의관심이 인터네트와 네트워킹 기술 전시장으로 쏠렸고, 유럽 정보통신 표준인GSM과 DECT를 병용할 수 있는 개인휴대통신(PCS)도 출품돼 주목을받았다.
또 일본 샤프사가 소개한 세계 최대 크기의 28인치 박막트랜지스터(TFT)액정표시판(LCD)과 삼성전자의 22인치 제품이 현지 관람객의 인기를모았다. 하노버 박람회측은 올 전시회에는 지난해보다 고급기술을 채용한 다양한제품들이 소개돼 참관인원이 80여만명에 이른것으로추산했다.
박람회측은 인터네트의 열기가 그대로 전달돼 박람회측의 웹서버("www.messe.de" "www.credit.de")를 통해 세계 전지역에서 50만건 이상의 조회 건수를기록했다고 밝혔다. 하노버 박람회측은 올해 처음 가전과 통신.온라인 및컴퓨터관련 제품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빗 홈 일렉트로닉스"가 오는 8월 28일부터 9월1일까지 5일간 7백여 관련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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