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철린기자
출판업체인 웅진그룹은 웅진미디어 산하에 멀티미디어사업단을 구성하는등멀티미디어 사업을 그룹 주력업종의 하나로 육성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웅진그룹은 최근 웅진미디어의 CD롬타이틀 제작및CD생산을 전담할 CD사업부와 멀티미디어개발팀을 주축으로 멀티미디어 사업을 전담할 "멀티미디어사업단"을 구성하고 이달 안에 멀티미디어 사업에대한 중장기 경영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웅진그룹은 이와 함께 멀티미디어사업강화를 위해 임원을 외부에서 스카우트하는 등 조직인선을 마무리 했는데 웅진미디어의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필립스사의 유환기 이사를 영입, 멀티미디어사업단 단장을 겸직토록 하고 CD롬타이틀 제작업체인 킴스사의 최동찬사장을 상무로 영입, 멀티미디어 관련 신규사업을 맡겼다. 웅진그룹은 조직개편과 임원인선 등을 완료함에 따라 이달 안으로 신규인력 50여명을 외부에서 충원하는 것과 아울러 멀티미디어 사업에 대한 투자계획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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