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새한정기(대표 안응수)는 데크업계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에 4백61억6천만원의 매출과 37억원의 당기 순이익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새한정기는 8일 서울 가산동 본사에서 가진 95회계연도 정기 주주총회를통해 이같이 밝히고 올해에는 고객감동의 품질 및 서비스 달성.사고의 대전환.해외시장 확대 등을 통해, 최근 중국.동남아를 우회한 일본제품의 저가공세및 단순 복제품의 중국산 대량유입 등으로 수출시장에서 침체를 면치 못하고있는 국산 데크업계의 어려움을 타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새한정기는 그동안 오토스톱 데크.오토리버스 데크.로직 데크.CD채인저 등자동차용 데크를 주력 생산해 94년에 3백98억원의 매출에 당기 순이익 36억원을 달성한 바 있으며 지난해 7월에는 한국능률협회의 "상장기업 94년 경영평가 순위" 8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은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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