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설립된 파워컴전자(대표 김종우)가 "새로운 온도센서" 판매에 나서관련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파워컴전자는 최근 미 텔컴세미컨덕터사와 제품공급계약을 맺고 기존의 기계적인 서미스터 온도센서와 달리 전자회로방식으로 만들어져 스스로 각종 조절기능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손톱보다 작은초소형으로 광범위한 분야에서 효과적인 응용이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온도센서 판매에 나섰다.
온도 허용오차가 섭씨 3도내외인 이 제품은 기존 온도센서가 스위치타입의온.오프기능만을 담당하는 데 비해 내장된 회로를 통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어 컴퓨터.가전.산업전자기기 등에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있다.
이 제품은 8핀 딥(DIP)타입과 SO타입으로 만들어져 장착이 용이할 뿐 아니라서미스터 내장형과 외장형으로 구분돼 온도센서의 탑재부위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 제품은 특히 CPU의 처리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발생되는 발열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노트북 등 소형 제품에도 무리없이 적용이 가능해최근 미국.일본.대만 등지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온도센서는 공급전원이 5V에서 18V여서 컴퓨터외에도 전자레인지.가스오븐.전열포트.토스터.전열요리기.에어컨 등 가전제품을 비롯해 보일러의 컨트롤러 등 발열기능을 가진 제품에는 모두 채용이 가능하다.
<유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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