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의료기기 수출지역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전자의료기기업체들이 남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28일 전자의료기기산업협의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외메디칼.세인전자.
대화기기.서울센트랄상사.로얄메디칼 등 국내 의료기기업체들은 오는 6월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의료기기전시회(HOSPITALAR 96)에 남미지역으로는처음으로 한국관을 구성, 공동으로 참가하기로 했다.
또 공동참가를 확정한 이들 업체 외에도 메디슨의 칠레 현지법인이 단독으로참가할 계획이며 일부 전자의료기기업체도 추가로 참가할 것으로 보여 이번상파울루전시회를 계기로 국산 전자의료기기의 남미시장 대량수출 물꼬를틀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전자의료기기업체들이 남미시장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남미지역에서의 의료기기수요가 급증하는 추세여서 시장잠재력이 무궁무진한데다 올해들어 정부로부터 해외시장 개척기금을 대폭 지원받을 수 있게 돼전시회 참가에 따른 경비 등 부담이 크게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박효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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