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수입업자들의 모임이면서도 "수출"이라는 용어를 단체 이름에삽입, 협회 설립때부터 논란이 돼 왔던 의료용구수출입협회가 최근 생산자단체인 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에 조합의 한 분과로 흡수하는 방안을 제시한것으로 알려져 눈길.
한국의료용구공업협동조합은 비제조업체의 조합 가입 여부를 놓고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등 관계기관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 "조합법상 제조업체가 아닐 경우 조합에 가입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답변을 들었다며 현행법체계에서는 의료용구수출입협회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협회측에 전달. 이에 따라 의료용구수출입협회는 그간 논란이 돼 왔던 수출이란 용어를빼고의료용구공급자협회로 하자니 이전에 비해 나아진 것이 없는 데다 그대로 두자니 보건복지부의 사단법인 인가가 안날 것이 뻔해 이러지도 저러지도못하는 입장에 봉착.
<박효상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3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4
[ET시론]양자혁명,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기술
-
5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6
[황보현우의 AI시대] 〈27〉똑똑한 비서와 에이전틱 AI
-
7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6〉산업경계 허무는 빅테크···'AI 신약' 패권 노린다
-
8
[여호영의 시대정신] 〈31〉자영업자는 왜 살아남기 힘든가
-
9
[ET톡] 지역 중소기업
-
10
[데스크라인] 변하지 않으면 잡아먹힌다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