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성기자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전자관련제품 수출이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싱가포르 상공부가 지난 26일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무역" 보고서에따르면 아태경제협력회의(APEC)지역으로부터의 전자관련제품 수출이 세계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80년의 38%에서 93년에 64%로 상승했다. 또국가.지역별로는 싱가포르, 중국등 신흥6개국의 수출이 최대수출국인 일본을웃돈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APEC 회원국가의 수출총액은 93년 1조5천억달러이며 세계 전체의 점유율은80년의 33%에서 47%로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과 미국을 제외한 점유율은 12%에 23%로 늘어났다.
이중 사무기기, 통신기기등 전자관련제품의 수출에서는 세계 수출총액 5천20억달러중 APEC의 점유율이 63.6%로 나타났다. 또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멕시코, 중국, 홍콩등 신흥6개국 합계 점유율은 21.9%로 일본의 12.
4%를 훨씬 앞서고 있다.
국제연합 통계를 바탕으로 한 이번 보고에서는 18개 APEC지역 국가의 하나인대만이 제외됐으며 연도에 따라 일부 국가의 통계가 빠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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