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3사 영업지역 가운데 인천.수원 등 중부지역을 관할하는 중부지사담당자들이 가장 악전고투하고 있는 느낌.
이는 지난해부터 확산되기 시작한 창고형 할인점이 인천.수원 등 이들이담당하고 있는 중부지역에 집중적으로 개설돼 가격체계를 위협하면서 지역대리점들의 입지를 크게 위축 시키고 있기 때문.
특히 올들어 시장상황이 악화되고 있는 데다 이들 창고형 할인점들의 가전판매비중이 높아지면서 일선대리점들의 제품공급루트 차단요청이 빗발치고있는 가운데 매출실적부진에 따른 본사의 질타 수위까지 높아져 이래저래 힘든실정.
한 관계자는 "창고형 할인점이 들어선 곳에서는 반경 4~5km내 대리점들까지영향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본사 차원에서 이들 창고형 할인점에 대한제품공급루트를 차단하거나 제품차별화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중부지역은 올해 최악의 한해를 맞게 될 것"이라며 걱정이 태산.
<박주용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2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3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4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5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6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7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8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
9
현대차, '아이오닉 9' 공개…“美서 80% 이상 판매 목표”
-
10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