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제조업체인 시러스 로직사가 수주량 격감으로 오는 3월말 마감되는 96회계연도 4.4분기중 적자를 예상하고 있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최근 보도했다.
시러스 로직은 랩톱 컴퓨터에 사용되는 피코 파워칩과 PC용 멀티미디어칩등의 주문이 크게 줄어 이 기간에 적자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 당초 흑자로 발표한 3.4분기 순익도 칩 제조설비의 유휴비용발생과 재고처리 등으로 3백60만달러의 적자를 낸 것으로 수정 발표했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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