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선(대표 권昧구)이 근거리통신망(LAN).케이블TV네트워크.데이터통신시스템 등 네트워크 관련사업을 본격화한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선은 올해 네트워크사업부문의 매출목표를 지난해(3백80억원)보다 30% 이상 늘어난 5백50억원으로 책정, 노드스위칭장비.
비동기전송방식(ATM)백본사업 등 신규사업을 대폭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LG전선은 이를 위해 올들어 LAN.케이블TV네트워크.데이터통신시스템 등 3개부문의 사업을 통합, 20여명의 전문인력을 확보한 데 이어 한국전자통신연구소와 최근 데이터통신과 LAN핵심장비로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노드스위칭장비의 공동개발에 착수, 올해안으로 초고속통신망 테스트베드에 연동시킬계획이다. LG전선은 또 네트워크 운영지원 및 유지.보수를 강화하고 시스코.베이네트워크사 등 기술제휴선의 핵심장비 공급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LG전선은 지난해 국세청 조세전산망, 법원 통합전산망 등 대형프로젝트를수행했으며 주한 미8군 30개 캠프에 케이블TV망을 설치하는 입찰에 참여, 1천만달러어치를 수주하는 등 네트워크사업을 추진해왔다.
LG전선은 이와함께 지하무선종합시스템, 지하철 및 열차터널 무선시스템등무선동축시스템사업도 본격화해나갈 계획이다.
〈정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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