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3사가 경쟁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PC통신 서비스 내용의 대부분이방송사의 프로그램 홍보 및 방송안내로 이루어져 있어 방송사가 당초 기획한"PC통신을 통한 시청자의 방송참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YMCA 시청자 시민운동본부가 밝힌 "3개 방송사 PC통신 서비스 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KBS.MBC.SBS 등 방송3사가 PC통신을 통해 제공하고있는 정보의 대부분은 프로그램 제목이나 방송일시 등 단순한 정보제공 수준에 머물고 있어 시청자들의 알권리를 제대로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으며 "시청자 옴부즈맨"코너의 대부분이 형식적으로 운영됨에따라 방송사의 PC통신서비스가 단순히 방송사 홍보의 장으로 전락하고 있어 개선책이 마련되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욱기자>
많이 본 뉴스
-
1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2
단독개인사업자 'CEO보험' 가입 못한다…생보사, 줄줄이 판매중지
-
3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연구 '46셀 개발팀'으로 명명
-
4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5
LG유플러스, 홍범식 CEO 선임
-
6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7
반도체 장비 매출 1위 두고 ASML vs 어플라이드 격돌
-
8
페루 700년 전 어린이 76명 매장… “밭 비옥하게 하려고”
-
9
127큐비트 IBM 양자컴퓨터, 연세대서 국내 첫 가동
-
10
'슈퍼컴퓨터 톱500' 한국 보유수 기준 8위, 성능 10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