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방송3사가 경쟁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PC통신 서비스 내용의 대부분이방송사의 프로그램 홍보 및 방송안내로 이루어져 있어 방송사가 당초 기획한"PC통신을 통한 시청자의 방송참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YMCA 시청자 시민운동본부가 밝힌 "3개 방송사 PC통신 서비스 실태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KBS.MBC.SBS 등 방송3사가 PC통신을 통해 제공하고있는 정보의 대부분은 프로그램 제목이나 방송일시 등 단순한 정보제공 수준에 머물고 있어 시청자들의 알권리를 제대로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으며 "시청자 옴부즈맨"코너의 대부분이 형식적으로 운영됨에따라 방송사의 PC통신서비스가 단순히 방송사 홍보의 장으로 전락하고 있어 개선책이 마련되어야한다고 지적했다.
<김성욱기자>
많이 본 뉴스
-
1
반도체 기판, 원자재가 급등·단가 압박 '이중고'
-
2
네이버 자율주행로봇, 실외까지 나온다…'룽고' 안전 인증 받고 상용화 발판
-
3
대만언론 “규모 7.0 강진에 TSMC 첨단 공정 영향 불가피”
-
4
수출 7000억달러 돌파...세계 6번째, 반도체 필두 주력 제조업 강세 지속
-
5
용인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속도'…토지보상 개시
-
6
삼성·SK·마이크론 3사, HBM 16단 격돌…엔비디아 개발 주문
-
7
현대차, 새해 신차 7종 출격…슈퍼사이클 시동
-
8
용인 철도 승인에 주민 호평…이상일 시장 추진력 인정
-
9
삼성·KT·NHN·메가존·베스핀…멈춘 국가망 살릴 '구원투수' 등판
-
10
'9개월 표류' 홈플러스, 대규모 구조조정 현실화…노조 “MBK 자구노력 없이 마구잡이식 폐점 될것”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