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해 PC출하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컬러TV 출하량을 추월할 것으로보인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올해 PC출하대수는 전년대비 두자릿수성장을 계속해 약 2천6백만대에 이를 전망인데 비해 이미 성숙기에 접어든컬러TV는 지난해와 비슷한 2천4백만대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미시장조사회사인 IDC는 지난해 미PC출하대수는 94년보다 22% 증가한 2천2백60만대를 기록했고, 올해에는 15% 늘어난 약 2천6백만대에 이를 것이라고전망했다.
이에 비해 미전자공업회(EIA)가 발표한 미 컬러TV 출하대수는 지난해 2천3백23만대를 기록해 94년보다 6% 감소했으며, 올해에도 수요가 포화상태로 나타나 감소하거나 제자리에 머물 것으로 EIA는 보고 있다.
미국시장의 폭발적인 PC붐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CD롬 등 부품시장은 물론PC통신 및 PC잡지 등 관련업계에도 큰 영향을 미치면서 미국의 전반적인경기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심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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