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로 예정된 일본 닌텐도의 가정용 64비트게임기 "닌텐도64"의 발매시기가 7월로 늦춰질 가능성이 높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반도체 조달이 늦어져 당초 예정했던 출하대수를 확보할 수 없는데다 신작 소프트웨어의 확보도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그이유를 전했다. 닌텐도는 지난해말 소프트웨어의 개발지연을 이유로 64비트게임기의 출하시기를 4월로 연기했다.
이에 따르면 닌텐도는 발매시 50만대 정도는 출하해야 하는데 현재로서는20만~30만대 정도밖에 확보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와 관련 야마우치 사장은"전력을 다해 출하를 서두르고 있지만 만약 충분한 공급이 불가능할 경우는발매시기를 약간 늦출 것"이라며 판매시기 연기 가능성을 시사했다.
따라서 64비트 게임기의 출하시기는 여름휴가 성수기에 맞춘 7월 후반이될가능성이 높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닌텐도는 북미시장에서도 4월에 64비트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었으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공급 차질을 고려, 이를 오는 9월로 연기한 바 있다.
〈신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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