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서치영)이 수도권지역의 무선호출사업자 선정 경쟁에 본격참여한다.
10일 대웅제약은 사업을 다각화하고 정보통신사업을 주력 육성하기 위해오는 6월 정부가 허가할 수도권지역의 무선호출사업자 선정 경쟁에 본격 참여키로 했다고 밝혔다.
대웅제약은 이를 위해 사내에 20명으로 구성된 "21세기 프로젝트팀(팀장윤재승감사)"을 중심으로 컨소시엄구성 등 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웅제약은 다음달 말까지 25~30여개 전문업체를 대상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할 예정인데 현재 20여개사와는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대웅제약은 수도권지역의 무선호출사업권을 획득하면 올 하반기중 자본금70억원으로 중앙이동통신(가칭)을 설립하는 한편 오는 98년까지 3백억원을집중 투자해 사업을 본격 펼칠 계획이다.
<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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