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베르미어사 인수에 대해 반독점법위반여부에 대한 내사를 벌이는 한편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인터네트 저작도구시장에 대해서도 불공정 행위가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미 "월스트리트 저널"지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 7일 보도했다.
미 법무부는 지난달 16일 마이크로소프트가 베르미어사 인수를 발표한 이후, 이에 대해 특별한 관심을 갖고 추가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고 이 신문은전했다.
이에 대해 법무부와 마이크로소프트는 논평을 거부하고 있지만 베르미어사의존 맨딜 최고경영자는 법무부가 자사에 거래정보를 제공할 것을 요청해 왔다고 확인했다.
베르미어측은 그러나 법무부의 요청이 반독점법에 따른 서류제출을 의미하는것은 아니며 일상적인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베르미어사 인수금액은 8천만~1억3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베르미어사는 인터네트 웹사이트 개설 및 관리용 소프트웨어인 "프론트 페이지"를 개발한 신생회사다.
한편, 법무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독자 개발중인 인터네트 저작도구와 베르미어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결합, 인터네트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을 갖고있어 저작도구 시장에 대한 불공정 혐의여부에 대해서도 조사를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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