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는 사무환경에 적합하도록 기능을 차별화한 OA전용PC "사이버넥스" 5개 모델을 발표하고 이달 중순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7일밝혔다.
이번에 시판되는 "사이버넥스"는 펜티엄 75MHz부터 1백50MHz에 이르는 CPU를기반으로 16MB EDO(E.tended Data Output) RAM과 1.6GB부터 최대 2GB에이르는 대용량 HDD를 채택하고 있다.
또 한글윈도우95가 기본으로 내장됐으며 1만4천4백bps 팩스모뎀, 16비트스테레오사운드카드, 4배속이나 6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장착해 일반사무실에서도 인터네트와 멀티미디어환경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판가격은 펜티엄 75MHz CPU에 8MB EDO RAM을 채용한 "T105"의 경우 1백65만원(14인치 모니터 기본장착. VAT별도), "T305"(1백MHz) 1백95만원, "T315"(1백MHz,16MB RAM) 2백15만원, "T505"(1백33MHz) 2백70만원으로 각각 책정됐으며 "T605"(1백50MHz)는 아직 미정이다.
<김윤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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