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특허.실용신안.의장.상표 등 4대 산업재산권 총등록건수는 전년대비15.1% 증가한 6만7천4백54건을 기록했으며 내외국인을 포함한 최다등록기업은 LG전자인 것으로 최종집계됐다.
5일 특허청이 발표한 95년도 산업재산권 등록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등록된산업재산권 6만7천4백54건중 권리별 등록건수는 상표가 가장 많은 2만9천8백11건(44.2%), 의장이 1만6천9백83건(25.2%), 특허 1만2천5백12건(18.5%), 실용신안 8천1백48건(12.1%) 등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내국인출원은 77.8%인 5만2천4백46건을 기록했다.
특허.실용신안의 산업부문별 등록구성비에서는 전체 10개부문중 전기전자.
통신이 43.9%인 9천80건을 기록, 이 부문의 기술개발이 가장 활발히 이뤄졌음을 엿보게 했으며 다음이 기계 20.5%(4천2백45건), 화학일반 11.1%(2천2백91건)이었다.
산업재산권 다등록 10대기업으로는 LG전자가 2천2백81건을 기록, 전년도최다출원업체인 삼성전자를 밀치고 1위를 차지했으며 삼성전자는 한단계 내려앉은 2위로, 대우전자와 현대전자는 각각 1계단씩 오른 3위와 5위를 차지했다.
산업재산권의 핵심인 특허에서는 9위 포항제철을 제외한 9개업체가 전기전자부문으로 나타났는데 1위는 1천1백63건을 등록한 삼성전자, 다음이 LG전자.
도시바.현대전자.대우전자.한국전자통신연구소.미쓰비시전기.삼성전관.포철.히타치제작소로 나타났다.
〈조시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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