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전기.일진산전.(주)일진 등 전력및 통신케이블.중전기기분야 계열사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일진그룹이 올들어 1개월이지나도록 이렇다 할 사업계획을 발표하지 않자 전기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내부적으로 신사업과관련해 뭔가 속앓이를 하고 있는 것 아니냐"며 설왕설래.
특히 지난해말 반도체사업진출.국제전화사업참여 등 굵직한 사업계획을 전격적으로 발표하고서도 후속사업진행상황에 대해 아무말이 없는 데다 지난해매출규모 역시 오이무중인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일진그룹 관계자들은 "그룹의 위치를 바꿔놓을 수도 있는 프로젝트인 만큼 신중하고 깊이있는 사업구상이 당연한 것 아니냐"고 말하면서도사업계획확정이 늦어지고 있는 점에 대해서는 다소 답답하다는 입장.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음력으로 따지자면 아직 해가 바뀌지 않은 것 아니냐"며 "아마도 올해부터는 회계연도를 음력으로 잡기로 한 모양"이라고 한마디.
<정창훈기자>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정유신의 핀테크 스토리]'비트코인 전략자산' 후속 전개에도 주목할 필요 있어
-
2
모토로라 중저가폰 또 나온다…올해만 4종 출시
-
3
내년 '생성형 AI 검색' 시대 열린다…네이버 'AI 브리핑' 포문
-
4
5년 전 업비트서 580억 암호화폐 탈취…경찰 “북한 해킹조직 소행”
-
5
LG이노텍, 고대호 전무 등 임원 6명 인사…“사업 경쟁력 강화”
-
6
LG전자, 대대적 사업본부 재편…B2B 가시성과 확보 '드라이브'
-
7
역대급 흡입력 가진 블랙홀 발견됐다... “이론한계보다 40배 빨라”
-
8
앱솔릭스, 美 상무부서 1억달러 보조금 받는다
-
9
단독중기부, 클라우드 업고 디지털 부처 전환
-
10
국내 SW산업 44조원으로 성장했지만…해외진출 기업은 3%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