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광학(대표 전영국)이 자외선 흡수제를 첨가한 특수 플라스틱 재질의보안경을 국내처음으로 개발, 본격 시판에 나섰다.
3일 미도광학은 1억원의 연구비를 투입, 6개월간의 연구끝에 국내처음으로특수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 가시광선에서 선명한 투과율을 나타내는 보안경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재질이 특수 플라스틱이라 기존 유리 재질의 제품에 비해 무게가3분의 1에 불과하고 충격에도 강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액정화면에 사용되는 투명전도막으로 코팅처리됨으로써 99.5% 정도의 정전기를 제거하며 코로나 방전식 접지방식을 이용해 전자파의제거도 손쉽다.
미도광학은 "현재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동급의 일본제품은 장당 16만~20만원정도에 달하는데 비해 이 제품은 10만원 정도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이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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