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이 이달부터 인터네트 서비스인 "엘림네트"를상용화한다.
제이씨현시스템은 지난 한달간 인터네트 시범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하루평균 5천여명이 접속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어 이달부터 이를 상용서비스로전환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엘림네트를 통해 월드와이드웹(WWW)과 계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있으며 사용료는 양 서비스를 합쳐 월 2만7천원씩 받기로 했다.
제이씨현은 또 상용화와 함께 인터네트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웹브라우저인 "네트스케이프2.0"버전을 공급키로 하고 미국 네트스케이프사의 국내대리점인 다우기술과 최근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제이씨현은 특히 올해 안에 20만개의 웹브라우저를 공급하는 한편 인터네트서비스망을 통해 가입자에게는 무료로 이를 업그레이드 해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네트스케이프를 내장한 "인터네트 초행길"이라는 CD롬 타이틀을개발, 초보자들이 더 쉽게 인터네트에 접속하고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한편 무료로 인터네트와 관련된 실습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균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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