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시스템 전문회사인 미 픽처텔이 한국에 지사를 설립, 국내 화상회의 시장에 본격 참여한다.
픽처텔은 이를 위해 이달중 한국지사를 설립하고 초대 지사장에 박세운씨를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
픽처텔 한국지사는 이에 따라 국내 디스트리뷰터인 콤텍시스템과 삼보컴퓨터등을 대상으로 국내 마케팅업무를 지원하는 한편 국내업체들에과 기술제휴를통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픽처텔 한국지사는 올해 국내 화상회의 시스템시장이 데스크톱형으로형성될 것으로 전망, 이 분야에 대한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픽처텔 한국지사는 지난해 40억원 매출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에는 전년보다50%가량 늘어난 6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픽처텔 한국지사가 공급하고 있는 시스템은 그룹화상회의시스템 2종과 데스크톱화상회의시스템 2종 등 4종류이다. 문의전화 551-2753.
<김위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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