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량 가정용냉동고에 대한 국내소비자 인지도는 아직 낮지만 상당수 가정에서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 앞으로 성장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대우전자가 가정용냉동고시장 진출을 위해 서울.부산.광주.대구 등전국 4대도시 주부 2백명을 대상으로 자체조사한 바에 따르면 가정용냉동고를알고 있다고 대답한 소비자는 전체의 15.4%(31명)에 불과했으나 22.4%(45명)가 냉동식품 보관증가에 따라 냉동고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응답했다.
특히 냉동고의 필요성을 느낀다고 대답한 주부의 62%(28명)는 직접 구입해서 사용하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이중 40대주부의 구입의사가 77.8%로 가장높았다.
지역별로 나타난 구입의사는 서울 59.3%, 대구 87.5%, 광주 75% 순이었고구입시기는 향후 2,3년내가 30%로 가장 많았고 4,5년후 13.3%, 6년이후는16.7%에 달했다.
성능과 관련해서는 가격이 다소 비싸더라도 성에가 발생하지 않는 제품을사겠다고 한 사람이 90%로 압도적이었다.
<유형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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