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영구자석업체인 태평양금속(대표 김기용)은 DC모터 및 마그네트론용 스트론튬계 페라이트자석 사업에 주력, 올해에는 지난해보다 7%늘어난 5백74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태평양금속은 사마륨계 자석의 단종과 알리코자석 부문의 정체, 그리고 중국산 스피커용 바륨계 페라이트자석의 범람에 따른 사업부진이 예상됨에 따라올해 매출목표를 이처럼 전년(5백47억원)대비 소폭 늘린 선에서 결정했다고30일 밝혔다.
태평양은 이에 따라 지난해 월 1백10톤에서 2백20톤으로 증설한 DC모터용자석에 영업력을 집중하는 한편, 일본업체들의 잇따른 단종으로 국내 및해외수요가 크게 늘 것으로 보이는 마그네트론용 자석 생산량을 설비 증설없이 생산자동화와 합리화만을 통해 기존 월 2백50톤에서 3백50톤으로 늘리고 이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현재 중국산 저급 자석의 시장잠식이 가속화됨에 따라 고전을면치 못하고 있는 스피커용 자석도 상반기 중반부터는 상황이 다소 호전돼매출에 적잖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중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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