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위성(CS)을 통해 PC로 디지털 영상프로그램을 직접 전송하는 새로운형태의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오는 6월부터 아시아에서 시작된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AHS(아시아 하이테크 새틀라이트 네트워크)가 미GM(제너럴 모터스)의 위성통신 자회사 휴즈 네트워크 시스템과 제휴, PC를 수신기로 해서 통신위성을 통해 디지털 영상프로그램을전송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는 것이다.
"디렉PC"라고 불리는 이 새로운 서비스는 영상프로그램을 화상압축해 PC로직접 전송하는 것으로 이를 수신하는 데는 파라볼라 안테나와 전용 PC보드가필요하다. 이 서비스는 PC기억장치에 영상을 입력시켜 놓고 필요할 때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서비스지역은 동남아시아지역을 중심으로한 약 22개국으로, AHS는 미국,일본등 기업의 기술개발 성과 및 상품정보 등을 내용으로 하는 프로그램을매일 약 3시간씩 방송할 예정이다. 수신료는 연간 약 12만엔 정도로 예상하고있다.
한편, AHS는 일본의 JHS.일본IBM.히타치.게이오대.와세다대등이 공동출자해 설립하는 회사다.
〈심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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