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벤처기업인 선라이즈 하이테크 서비스사와 일본의 마루베니사가 공동으로 중국에서 최초의 전자출판(DTP)사업을 전개한다.
"일본경제신문"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들 두 회사는 중국 주요도시를 중심으로 PC와 스캐너를 갖춘 DTP센터를 설립하고, 최근 중국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카탈로그와 팸플릿 등을 제작할 계획이다. 양사는 오는 3월부터영업을 개시하여 3년후 50억엔 매출을, 5년후에는 DTP센터를 5백개로 늘려약1백억엔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양사는 베이징에 합작회사 "상단기전뇌채기술공사"를 이달안에설립한다. 자본금은 약 1백만달러로 선라이즈사가 57%, 마루베니가 38.7%,중국의 마루베니 산하기업 마루베니공사가 4.3%를 출자한다.
한편 중국은 현재 외국의 OA기기 판매점 설치를 허용치 않고 있으나 마루베니는 중국의 시장개방 바람에 편승해 장기적으로 DTP센터를 OA기기 VAR(부가가치판매)망으로 육성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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