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KT)은 98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할 개인휴대통신(PCS)시스템 개발업체로 지난주에 신청서를 제출한 6개사 모두를 선정했다.
29일 한국통신(대표 이준)은 지난중에 개발제안서를 제출한 LG정보통신.삼성전자.현대전자、 AT&T등 4개 업체와 대우통신-모토로라、 한화전자정보통신-노던텔레콤 등 2개 컨소시엄의 제안서를 평가한 결과 모두 80점이상의 점수를 얻어 자격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업체들은 오는 8월말까지 코드분할다중접속(CDMA)방식의 PCS시스템 전체에 대한 시제품개발을 완료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완제품을 개발、 한국통신으로부터 성능평가를 받게 된다.
한국통신은 6개사의 개발제품중 상위 2개업체를 선정해 내년 6월부터 관련시스템 구매를 할 시작할 예정이다.
<최상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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