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야컴퓨터상가가 컴퓨터상가로만 운영되던 데서 벗어나 오디오를 비롯가전 등을 판매하는 종합전자상가로 확대된다.
동아종합시장(대표 최지해)은 가야컴퓨터상가를 컴퓨터와 가전제품을 모두취급하는 종합전자상가로 전환하기 위해 기존 40여개 매장을 2백개 매장으로늘리고 신설 매장에 대해 오디오.가전 등의 판매업체를 입주토록 할 방침이라고 27일 밝혔다.
가야컴퓨터상가 임대관리업체인 동아종합시장은 이의 일환으로 지난해말 B동2층 건물에 70여개 매장을 신설하는 공사를 완료함으로써 기존 A동의 40여개매장을 포함, 모두 1백10개 매장을 설치했다.
특히 동아종합시장은 요즘 컴퓨터 판매가 부진해 B동 신설 매장의 임대가순조롭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을 우려, 향후 5개월동안 임대료를 받지 않는조건으로 입주업체 유치활동을 벌이고 있는데 대부분의 매장임대가 이루어진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윤승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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