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업체와 협력사간의 소형가전 품질계약제가 확산되고 있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전자.삼성전자.대우전자 등 가전3사는 소형가전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회사와 품질혁신 목표를 합의 설정하고 이목표에 미치지 못할 때는 일정한 내용의 제재를 가하는 품질계약제를 확대시행하고 있으며 그 범위를 계속 늘려갈 방침이다.
지난 93년부터 소형가전 협력업체와 품질계약을 실시하고 있는 LG전자는올해도 지난 24일 22개 소형가전용품 협력회사와 품질계약제 조인식을 가졌다. LG전자는 계약제에서 품질이 한계불량을 초과할 때 생산을 중지할 수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협력업체와 첫거래시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지도, 고객 서비스요구시 처리기준 등을 설정한 내용의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 계약은 협력업체의 제품력이 유지될 경우 서로 이의가 없는 한 자동연장되고 있다.
대우전자도 LG전자와 비슷한 형태의 품질경고제를 실시하고 있다.
대우전자는 지난해 4월 30여개 협력업체와 출시된 제품의 품질이 낮으면지원을 줄이거나 생산을 중지할 수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
대우전자는 앞으로 매년 합의치를 설정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검토중이다.
<권상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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