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올해 전년대비 40% 이상 늘어난 10만대의 팩시밀리를 국내에 공급하는 등 팩시밀리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23일 발표했다.
LG전자는 이를위해 국내 팩시밀리시장이 보통용지팩스를 중심으로 고급화되는데 대응해 보통용지팩스(모델명 GF 7000)와 복합기(멀티피아)를 올해팩시밀리사업의 주력기종으로 설정, 영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또 홈팩스시장의 수요창출을 위해 상반기중 자동응답기능과 무선전화기 기능을 갖춘 홈팩스를 출시,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는 이 시장을 집중공략할방침이다.
LG는 이밖에 팩시밀리 영업강화를 위해 지방로드쇼, 대학가 순회 실연회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가전대리점을 포함한 2천3백여개의 판매대리점을 통한지역밀착마케팅도 적극 전개할 방침이다.
<양승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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